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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속에 있는 아말렉을 쫓아낼때 임하는 하나님 왕국
    말씀 나눔방 2023. 8. 14. 20:40

     

    Skynews Mission

    설 교: 박찬덕 선교사

     

    본문말씀: 출애굽기 17:8~16, 18장

     

    말씀 주제: 내 속에 있는 아말렉을 쫓아 낼 때 임하는 하나님 왕국

     

    하늘소리 선교회를 사랑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우리 목사님들과 선교사님들 그리고 우리 봉사자님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오늘은 내 속에 있는 아말렉을 쫓아 낼 때 생기는 놀라운 일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구약 성경 출애굽기 1장부터 17장까지 펼쳐진 일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하나님의 전적인 구원을 보여주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하는데 있어서 크신 권능으로 애굽을 징계하시고 유월절 어린 양을 통해서 죽음으로부터 그들을 구속하십니다.

    그리고 또 하나님의 군대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인도하셔서 반석에서 나온 생수와 하늘의 만나를 주셔서 섭리 가운데 그들을 인도를 하십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구원을 베푸시고 먹을 것과 마실 것을 공급하여 만족과 위로를 주신 후에, 이 모든 것이 질서 있는 하나님의 왕국 안으로 인도된다는 것을 증거하기 위해서 출애굽기 18장에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의 아내 십보라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세를 찾아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얘기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르쳐 주고 있을까요?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는 이방 세계를 대표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온 십보라는 바로 이방 교회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 이방 교회가 만들어진 것은 모세가 애굽에서 왕자의 신분으로 자기 동족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하려는 마음으로 애굽인을 죽이고 그들에게 다가섰지만, 그들은 등을 돌리고 모세를 배척하였고 이 일로 모세는 바로 왕을 피하여 미디안 땅에 거주하게 되는데 모세가 자기 동족들로부터 배척 받는 이 기간에 이 이방 교회가 세워진 것입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2장 20절부터 23절 말씀에,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 중에 헬라인 몇이 있는데 그들이 갈릴리 벳새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청하여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가 예수를 뵈옵고자 하나이다 하니 빌립이 안드레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이 예수께 가서 여쭈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하고 예수님께서 참으로 기뻐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여러분! 이것은 예수님께서 동족들에게 배척과 멸시와 시련을 당하신 후에 얻으시는 이방 교회를 말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0장 30절에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고 말하시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구원을 위해 복음을 전파할 때, 이에 대한 유대인의 반응이 다음 31절에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였다’고 되어 있고 10장 39절에 “그들이 다시 예수를 잡고자 하였으나 그 손에서 벗어나 나가시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구원자인 예수그리스도가 동족들의 배척을 받을 때, 헬라인 몇이 찾아와 면담을 요청하자 예수님께서 이방 세계에 하나님의 교회가 만들어질 것 알고 굉장히 기뻐하면서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가까이 왔도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여러분들! 출애굽기 18장,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를 통해서 이방 세계가 다가오고 교회가 자기 두 아들을 이끌고 찾아오는 모습이 나타나 있습니다.

     

    출애굽기 17장 8절부터 16절까지 아말렉(‘골짜기에 사는 자’란 뜻,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와 그의 첩 딤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과 이스라엘 백성이 싸우는 장면이 나옵니다. ​

    이스라엘 백성의 행렬 후미를 쳐서 이스라엘의 혈통을 끊고자 한 아말렉 족속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물리치고 난 후에 하나님 나라의 통치 체계를 세우는 일을 하게 됩니다.

     

    즉, 아말렉 족속을 물리치고 난 뒤에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을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출애굽기 18장 25절, 신명기 1장 15절)로 세웠고, 또 이스라엘 장로 칠십인(민수기 11장 16절)을 세웠습니다.

    이것은 예사 일이 아니고 아주 영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여러분! 출애굽기 17장 8절부터 16절까지 말씀에 이스라엘 백성이 아말렉과 전쟁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11절에 산꼭대기에 올라가 기도하던 모세가 그의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그의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겼다고 나옵니다.

     

    또 12절에 모세의 팔이 너무 피곤하여 아론과 훌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고 그 돌 위에 모세를 앉게 합니다. 그리고 아론과 훌은 모세의 양쪽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지도록 내려오지 않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는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고 계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여러분! 이 아말렉과의 전쟁에 여호수아와 모세가 등장합니다. 성경 전체를 통해서 그 의미를 살펴보면 모세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고 여호수아는 성령님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와 성령께서 함께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이 아말렉 족속과 싸워서 승리하게 됩니다.

     

    여러분! 우리는 출애굽기 17장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이후에, 하나님 왕국의 통치를 위한 지도자들을 세우는 일이 출애굽기 18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 왕국이 만들어지는 시작점이 바로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때인데, 이는 영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겉으로 나타난 아말렉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공격하는 적대 세력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누가복음 17장 21절에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실상은 하나님 왕국은 우리 육신 가운데 주님께서 거하심으로 말미암아 세워지는 것인데 이를 방해하는 세력이 아말렉이라는 것입니다.

     

    이 아말렉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원수이자 우리의 원수입니다. 육신을 예표하는 아말렉이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님의 역사하심과 도우심으로 인하여 철저하게 패배당한 후에 우리 심령 안에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는 것이며, 출애굽한 이 당시에는 모세라는 지도자를 통해서 이스라엘 민족 가운데 하나님 왕국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신약 성경에서도 하나님이 택한 백성이 하나님과 자신들의 원수인 마귀와 악한 영들을 완전히 물리쳤을 때 비로소 하나님의 왕국이 임하는 것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거쳐 삼아서 우리의 보좌에 앉으셔서 우리와 삶을 함께 하시기 위해서는 육체의 대적자들을 철저히 물리쳐야 하며 그 뒤에 하나님 왕국이 임했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신앙의 경험으로 보아도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임하기 위해서는 선제 조건이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런 원칙 없이 우리 심령 속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것이 아니라 육신의 죄를 예표 하는 하나님의 원수, 아말렉을 철저하게 물리쳐서 죄를 도말시킨 뒤에 하나님 나라가 우리 심령 속에 임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직도 죄의 다스림을 받고 있는 육에 속한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수가 없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와 같이 아말렉 족속을 물리친 뒤에 이방인들을 대표하고 있는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가 이방 교회를 상징하고 있는 십보라와 모세의 두 아들을 데리고 모세를 찾아와서,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신 얘기를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번제물과 희생제물로 경배하는 놀라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하나님의 원수인 죄, 우리 육신을 예표하고 있는 아말렉을 철저하게 물리쳐 도말해야 하는데 모세는어떻게 아말렉을 물리쳤습니까?

     

    여호수아가 아말렉과 전쟁중 일 때, 모세가 산꼭대기에 오른손과 왼손을 들어올려 하나님의 전적인 도우심을 간구했고 모세가 지쳐 팔을 내릴 때는 돌을 가져와 그 위에 앉았고 아론과 훌이 양쪽 손을 잡아 들어올림으로써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말렉에게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아말렉을 물리친 뒤에 모세를 도와 하나님 나라를 이끌어 갈 지도자로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을 세워 하나님 나라의 통치 질서 체계를 확립하게 됩니다.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이 애굽에 속박되어 있던 이스라엘을 탈출시키는데 있어서 보여준 놀라운 능력과 표적들이 이방세계까지 널리 퍼져 나가서 그 소식을 들은 이방인들이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해서 스스로 찾아온다는 것을 이드로의 방문 사건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복음이 이방인에까지 널리 전파되어 이방인들이 하나님을 경배할 것임을 예표하는 중요한 말씀입니다.

     

    우리 육신의 죄를 예표하는 아말렉 족속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혈통을 단절시키고자 한 사단의 정신을 따르는 자들입니다.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님에 의해서 완전히 멸절 당하게 된 후 이방 세계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해서 모세 앞에 나아왔다는 사실은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선교함에 있어서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이 세상의 악한 영들과 마귀의 권세와 세력들을 우리가 이기고 승리할 때, 이 소식이 이방 세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져 주님을 사모하는 하나님의 잃어버린 백성들이 스스로 찾아와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모든 일은 하나님의 은혜에 따른 구원의 과정이었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18장 12절에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번제물과 희생제물들을 하나님께 가져오매 아론과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와서 모세의 장인과 함께 하나님 앞에서 떡을 먹으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서로 친교를 통해서 떡을 나누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나님께 번제물과 희생제물을 드리며 하나님께 함께 경배하고 함께 찬양하고 떡을 떼며 생명의 양식을 함께 먹는 모습은 이스라엘 백성과 이방 교회가 주님 안에서 하나되어 하나님을 경배하는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기억해야 할 것은 이방 세계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표적과 기사에 대한 소문을 듣고 하나님께 돌이켜 하나님의 왕국으로 모세에게 찾아오는 이드로는 장차 예수님의 복음을 듣고 돌아올 이방인들을 예표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에 기록된 사건들은 신약에 이루어질 일들을 예표하고 있는 그림자이므로 이러한 역사적인 일들을 통해서 신약과의 연관성을 파악하여 그 속에 있는 깊은 영적인 의미를 깨달을 수 있다는 점에서 모세오경(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이 중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대적들을 완전히 내쫓았을 때, 하나님 왕국이 세워지는 일들이 비로소 시작하게 된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방 세계에 있던 교회가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가 돼서 하나님 안에서 함께 하나님 왕국의 통치 체제를 확립하는데 있어서 서로 의견을 나누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모세의 아내 십보라가 출애굽기 18장에 이드로를 따라서 두 아들을 데리고 모세를 찾아오는 장면이 나오는데, 모세가 동족들로부터 배척당하던 기간 동안에 모세를 도왔던 십보라는 이방 교회를 예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동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셨지만 요한복음 10장에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배척하고 돌로 쳐서 죽이려고 했던 것을 이미 살펴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동족들에게 배척당할 때, 헬라인 몇이 찾아와서 예수님을 뵙고자 청하였을 때 주님은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하고 의미있는 말씀을 하신 것처럼, 모세 역시 이스라엘 동족들인 히브리 민족들로부터 배척당하는 동안에 얻은 사람이 이방교회 십보라였던 것입니다.

     

    구약 성경에 기록된 이야기와 같이 신약 성경에서도 동일한 상황과 과정을 통해서 이방교회의 구원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방인 세계에 있던 우리가 구원을 받는데 있어 이와 같은 과정들을 통해서 주님 품 안에 거하게 되었다는 놀라운 사실

    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도 배척을 하고 돌로 쳐 죽일려고 한 사람들은 예수님을 전혀 알지 못하는 세상사람들이 아니라 예수님을 알고 있는 동족들이 배척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주님이 오시기 직전에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이 참 진리를 전하는 주님의 종들을 배척하고 핍박하며 등을 돌리는 사건이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이 만들어진 이래로 없던 환란이 우리에게 닥칠 때,

    예수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들에 의해서 우리가 배척과 핍박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거듭나지 아니한 자들, 주님의 참 진리를 먹고 마시지 않은 하나님의 거짓 백성들에 의해서 우리가 핍박과 배척을 당하고 또 죽임을 당할 것임을 출애굽기와 신약 성경을 통해서 알려 주고 있습니다.

     

    이 배척하는 기간에 모세는 이방 땅 미디안에서 십보라를 만나서 두 아들을 얻었고 예수님께서도 유대 동족들로부터 배척당할 때 이방인 교회를 얻습니다.

     

    모세가 이드로의 조언을 받아들여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을 세워서 하나님 왕국의 통치 체계를 세우는 일은 아말렉을 물리친 뒤 즉시 시작되었습니다.

     

    출애굽기 17장 끝에 바로 아말렉 족속이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도우심과 성령님을 예표하는 여호수아를 통해서 원수 아말렉을 완전히 물리치므로 그 자리에 하나님의 왕국이 세워지는 것처럼, 우리가 우리 속에 있는 죄 곧 아말렉과 싸워 승리해야 하나님의 왕국이 우리 심령안에 임하게 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왕국이 세워질 때 이방 세계의 이드로와 그리고 이방인 교회에서 나와 관계되어 있었으나 하나님의 왕국 안으로 들어오지 못했던 가족들, 이방세계의 교회들이 돌아오게 되는 일들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출애굽기 17장과 18장 말씀은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속에 있는 죄, 아말렉이 완전히 멸절되고 소멸되어야 나와 관계되었던 가족들의 구원이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모세의 가족, 이드로와 십보라와 두 아들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을 위해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이방세계 사람들이 듣고 스스로 찾아오게 된 것은 원수를 완전히 물리쳤을 때입니다.

     

    여러분! 원수인 아말렉이 내 안에서 그리스도와 성령에 의해서 멸절 되어질 때, 이러한 소문을 듣고 여러분 가족들 또는 여러분이 기도하고 있는 친척들이나 지인들이 돌아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속에 있는 아말렉이 완전히 파멸되어야 됩니다.

    아말렉은 육체의 죄를 상징하고 있는데 그것이 완전히 반석 위에 떨어져 깨지지 않으면 아말렉이 쫓겨나가지 않습니다.

    아말렉은 우리와 그림자처럼 하나로 붙어 있어 우리가 스스로 떨쳐 내기를 원치 않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도우심과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있어야 합니다.

     

    여호수아 통한 성령님의 역사하심과 모세가 아론과 훌이 모세의 양손을 한쪽씩 붙들고 들어 올림으로 모세의 두 팔이 올려졌습니다.

    그때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아말렉을 물리칠 수 있는 것입니다. 모세는 아말렉을 물리친 후 제단을 쌓고 이를 여호와 닛시(여호와는 나의 깃발)라 칭하여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을 나타냅니다.

     

    우리는 승리케 하시는 주님의 은혜 곧 예수그리스도와 성령님의 도우심을 통하여, 내 안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면서 나를 괴롭히고 나와 가족들과 친척들을 하나로 연합시키지 못하게 하는 아말렉을 멸절시켜야 합니다.

     

    내 속에 원수 아말렉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이방 세계의 교회들이 찾아와 내속에 자리 잡을 수 없습니다. 공간이 너무 작습니다. 육체를 예표하고 있는 원수 아말렉을 내 속에서 완전히 내쫓을 때 우리 가족들을 구원시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이것이 가족이 구원받는 방법이고 길이며 과정입니다.

     

    이와 같이 출애굽기 17장, 18장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 왕국의 설립과 이방교회 구원에 관한 방법과 과정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좀 깊은 말씀인데 여러분들이 이해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 모든 것이 예표입니다. 창세기 출애굽기는 역사적인 사실과 역사적인 인물들을 통해서 미리 보여주고 있는 그림들입니다. 신약 성경에 나타난 일들 그리고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예표와 상징으로 우리에게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슬과 함께 하늘에서 내려온 만나도 모세의 지팡이로 매 맞아 쪼개진 반석도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반석에서 강물처럼 쏟아져 나온 물은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님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성령님이 있어야만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에 반석에서 나온 물은 성령님을 예표합니다.

     

    그리고 출애굽기 17장에 모세가 주님의 도우심을 받아 아말렉 족속을 물리치는데 아말렉은 육신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세는 우리를 위해서 중재하시는 신약 시대에 부활 승천하신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세가 두 손을 높이 들었다는 것은 승리하시고 부활 승천하신 그리스도를 염두에 두고 그렇게 간구하고 간절히 승리의 도움을 요청했을 때, 그 기도에 대한 화답은 승리케 하시는 그리스도의 도우심이 이 세상 땅에 있는 자들에게 내려온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늘로 승천하신 그리스도께서 지금 하늘 성소에 계셔서 우리를 이기게 하기 위해서 중재하시는 모습은 바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서 중재하는 모습과 같습니다.

     

    여러분!

    여호수아가 아말렉과의 싸움에 나갔습니다. 출애굽기 17장 13절에 보면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11절에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모세는 승리하신 그리스도를 향해서 하늘 높이 두 손을 들어 도움을 요청하고 여호수아는 칼을 가지고 아말렉과 실제 싸웁니다.

    성령님께서는 성령님의 검을 통하여 우리 육신의 죄, 아말렉과 싸우십니다. 우리 속에 얼마나 많은 죄의 흔적들과 흠과 점들이 있습니까.

     

    우리의 정욕과 이기심과 숫한 죄의 욕망들을 성령님의 검을 통해서 완전히 잘라내고 제거하고 깨뜨리고 부셔뜨리고 짓밟아 파하지 않으면 우리는 승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승리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이고 반석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간섭하심과 성령님의 승리케 하시는 역사가 있었기 때문에,

    출애굽기 18장 14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 하게 하리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이 일은 모세 스스로 절대 할 수 없는 일이고, 여호수아 스스로 칼날로 처서 이길 수 없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그것은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님의 역사로 가능한 것입니다.

    이것을 기념하게 하라는 의미에서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고 하였습니다.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 하게 하리라”고 하였는데, 이 말씀은 수백 년 후에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 사울이 이 예언의 말씀을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서 생명이 있는 아말렉 남녀노소와 짐승을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진멸하라고 명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사울 왕은 짐승들 중 하찮은 것을 진멸하고 좋은 것은 남겨두고 또 아말렉 왕 아각을 살려둠으로써 하나님의 명령을 준행치 않아서 블레셋과의 전쟁 중에 아말렉 사람의 의해서 마지막 숨을 거두는 운명을 당하게 됩니다.

     

    출애굽기 17장 15절에 모세가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였는데 여호와는 나의 깃발 곧 승리케 하는 깃발을 말합니다. 모세가 두 손을 든 것은 승리하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바라보고 이 일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17장 16절 끝에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여호와는 이루시고 성취하시는 분이시라고 했습니다. 지금 임마누엘 하시는 우리 주님이십니다. 이분이 우리의 육체 속에 있는 죄, 아말렉을 이렇게 멸절시키는 분이십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전적인 간섭에 의지하여야만 이런 일들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아말렉이 우리의 죄있는 육신을 상징하고 있기 때문에, 예수님과 성령님을 통해서 죄에 승리하는 삶이 있을 때 이방교회 십보라가 모세에게 돌아온 것처럼 바로 우리의 가족들이 주님의 나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사실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여러분! 우리 가족들이 아직도 구원의 길, 하나님의 교회로 돌아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것은 여러분의 죄있는 육신인 아말렉이 여러분들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과 성령님의 도우심을 입어 하나님의 전적인 간섭으로 아말렉을 완전히 쫓아버릴 때, 모세의 장인 이드로와 모세의 아내 십보라와 그 두 아들이 그제서야 하나님 왕국의 백성으로 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의 육신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승리하지 않은 자가 어떻게 나의 친족을 구원할 수 있으며 나의 가족들을 구원시킬 수 있습니까?

    내 자신도 구원의 길에 들어서지 못했는데 어떻게 남을 구원할 수가 있습니까?

     

    자기도 지금 물속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사람이 남까지 구원하려고 하면 오히려 그 두 사람 모두 물에 빠져 죽음을 당해버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완전히 구원받아 그 구원의 밧줄을 가지고 있을 때에 그 밧줄을 통해서 남을 탈출시키고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는 중재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하늘로 승천하셔서 우리를 위해서 중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우리를 위해 친히 싸우시는 성령님의 검, 성령님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드로와 십보라를 단순한 역사적인 인물들로만 보면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성경은 그냥 한 편의 역사 드라마처럼 역사적인 사건이나 사실들 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을 통해서 주님께서 보여주고자 하는 영적의미가 있습니다.

     

    성령님의 감동에 의해서 이 성경을 기록했을 때는 우리 신약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교회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승리할 수 있으며 구원의 방법과 천국이 어떻게 임하는 것인지를 우리에게 자세하게 설명해 줌으로써 우리를 이기게 하고 하나님의 왕국 안으로 들어오게 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애굽이 죄악된 세상을 대표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애굽의 왕 바로는 바로 사탄 마귀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큰 권능으로 행하신 놀라운 일들에 대한 소문을 듣고 또 아말렉을 물리쳤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드로와 십보라와 두 아이들이 찾아온 것은 이방세계의 교회가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을 상징하고 있는 얘기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께 헬라인 몇 명이 찾아와서 만남을 요청한 것도 예수님이 동족들 가운데 배척당하고 있을 때 이방교회가 세워지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구원의 과정 속에는 해결해야 할 선제 조건이 있다는 것을 우리가 인식하면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이끌어 들이기 위해서는 자신 속에 있는 원수 아말렉과 먼저 싸워서 이겨 완전히 내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이런 소문을 들은 이방인 교회가 스스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찾아와서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들을 구원하신 놀라운 일과 행하신 표적들을 듣고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번제물을 드려 하나님께 경배하며 하나님의 백성과 이방교회가 서로 친교의 떡을 나누는 일들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선교를 함에 있어서 많은 이들이 찾아오게 되는 것은 이 죄의 문제를 완전히 승리하게 된 후에 이런 일들이 발생한 다는 것입니다.

    내 죄에 승리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방교회가 돌아오는 일이 일어날 수 없다는 것을 출애굽기 18장을 통해서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는 수 없이 많은 아말렉들이 있습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을 죄라고 통틀어 말 할 수 있지만, 그것을 세분하면 수십 수백 개의 서로 다른 특질을 지닌 다양한 종류의 죄가 나를 유혹을 하고 충동하고 시험을 하고 있기 때문에,

    승리하시고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서 모세가 두 손을 들고 기도해서 아말렉을 물리쳤던 것처럼 우리가 주님 앞에서 모세와 같이 간절히 기도할 때 우리의 죄가 소멸되고 파괴되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복음의 열매가 맺히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복음은 과학적인 원리처럼 정해진 원칙과 조건들이 충족될 때 좋은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구약 성경을 통해서 죄와 싸워 승리할 수 있는 방법과 원리들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 과정 속에서 우리가 지시받은 대로 준행하면 우리 역시 육신 안에서 있는 아말렉과 싸워 물리쳐 그것을 쫓아내게 되는 놀라운 일들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어떻게 탈출할 수 있었을까요?

    구원받는 방법을 하나님께서 그렇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하나님이 정해 놓은 방식으로 따라 살면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여러분 생각을 해보십시요.

    어떻게 그 홍해 바다 한 가운데에 길을 내서 약 200만명에 달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나갈 수 있었습니까? 그것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우리 인간의 방법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아브라함이 신체적으로 노쇠하여 아이를 생산할 수 없는 고령의 나이 100세 때에, 사라는 90세에 어떻게 아들을 생산할 수 있었습니까? 그게 하나님의 방법이며 모든 것을 성취하시는 엘샤다이 하나님이 그것을 이루신 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법과 과정 그리고 순서를 우리가 따르고 순종하는 삶을 살 때, 이러한 일들이 열매로 나타나게 되지만 인간적인 생각을 따라 육신의 방법으로 해결하려 하다 보니 아브라함은 하갈을 취해서 이스마엘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스마엘은 하나님의 뜻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자입니다. 결국 아브라함과의 관계가 끊어져서 세상속으로 들어간 자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방법,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순종하는 삶을 살 때 우리의 죄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육신을 사로잡고 있는 아말렉을 쫓아낼 수 있는 것은 바로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칼을 들고 싸운 여호수아가 상징하는 성령님의 전적인 도우심으로 이러한 일들이 가능한 것인데, 이 시대에 누가 이처럼 주님에게 간절한 마음으로 의지하는 자들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위해서 모든 것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모세가 산 꼭대기에서 두 손을 높이 들고 승리하신 그리스도를 향해서 기도했을 때, 그곳에는 이미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십자가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모세가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돌 위에 앉았다고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모세가 먼 미래에 오실 승리의 예수님을 향하여 두 손을 들고 간절히 기도하다가 팔이 아프고 힘이 떨어져 두 손을 내릴 수밖에 없었을 때, 모세의 두 손을 붙잡아 다시 올려 줄 아론과 훌이 동역자로 준비되어 있던 곳입니다.

     

    아말렉 족속과 실제적으로 싸우는 대장 여호수아가 그 전쟁을 위해서 이미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전쟁을 통해서 죄를 이기게 하는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 곁에 모든 것을 준비해 놓으셨다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17장 12절은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돌과 사람 그리고 17절에 여호수아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는 칼을 들고 나가 싸우기만 하면 됩니다. 그게 승리의 방법입니다.

     

    17장 12절에 모세의 팔이 피곤함에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 아래 놓아 모세가 그 돌 위에 앉았습니다. 이 말은 돌이 이미 준비되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베드로라는 조약돌이 예수그리스도라는 견고한 바위에 올라섰을 때 견고해집니다. 두 돌이 하나로 연합되어 견고한 돌이 되듯이 모세가 그 돌 위에 앉았고 아론과 훌이 모세의 양손을 하나씩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하여 승리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곁에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도록 돕고 계십니다.

    “천국이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하지 말라 너희 마음속에 천국이 있다” 하신 것처럼 우리가 이렇게 세상과 싸우는 문제에 처해 있을 때, 우리 곁에는 늘 돌과 그리고 우리를 도우시는 모세와 아론 그리고 실제 전쟁터에서 우리를 대신해 싸우시는 성령님이 계십니다.

     

    우리의 할 일은 승리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기도하는 거 외에는 없습니다. 그때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얼마나 놀랍습니까?

    그래서 아말렉이 패배함과 동시에 출애굽기 18장에 이방 세계의 사람들이 찾아와서 하나님의 왕국에 합류하고 거기서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을 세우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통치 체계가 갖추어져 질서와 권위가 생기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게 승리를 가져다주고 하나님 왕국의 백성이 되게 하는 생명의 길잡이이십니다. 우리가 지금도 죄악 가운데 아직도 살고 있다면, 생명 그 자체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성령님의 칼을 의지하여 싸워 이기도록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에 의지해서 우리의 죄 가운데 있는 이 육신을 완전히 우리 삶에서 내쫓아 내야 합니다. 아말렉을 물리친 자들에게 출애굽기 18장의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왕국이 임하는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하나님 왕국의 통치 체계의 질서가 생깁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왕국에 이방 세계를 대표하는 이드로가 모세에게 오게 되고 십보라가 자기 아들들을 데리고 동참하는 놀라운 일들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모세로 상징되는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최고 권위자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가 힘입지 않고는 그 돌 위에 앉지 않고는 우리는 절대 승리할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와 같이 승리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 할지라도 우리의 삶 속에 계신 성령님이 앞장서서 싸워 주셔야만 합니다. 이때 우리에게 승리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때부터 우리의 마음속에 하나님 나라가 만들어지고 하나님의 성전이 그때부터 아름다운 보석으로, 아름다운 건축 재료들로 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장막, 새 예루살렘성의 한 모양으로 만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렇게 만들어진 하나님의 집이 모아져서 전체적인 교회가 되고 그 교회 전체가 새 하늘과 새 땅에 임하게 될 새 예루살렘 성전입니다. 그 성전에 아름답게 되고 승리한 자들의 모임 가운데 있는 보좌에 예수님이 앉아 계신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이 우리가 이길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은 주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여러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이렇게 나라가 세워지고 온전히 이방 세계의 사람들을 불러 모으기까지는 많은 어려운 과정들과 많은 문제들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과정 속에 계속된 반역이 있고 또 다툼이 있고 원망과 불평으로 인하여 또 사람들이 죽고 사는 문제들이 발생합니다. 그때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우리는 아버지 하나님의 뜻대로 늘 순종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매일매일 우리들의 삶 속에는 이러한 크고 작은 아말렉이 전쟁을 일으키고자 그 군사들을 우리에게 보내서 싸움이 발생합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서 승리함으로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합당한 백성들이 되어서 하나님의 군대로서 이기는 자들의 모습을 보여야 될 것입니다.

     

    그리고 또 우리가 소홀히 하지 말하야 할 것은, 이긴 자들로 구성된 하나님의 왕국은 그 왕국의 대표자이시고 머리이시고 최고의 권위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여호와 하나님의 그 신성한 통치 아래에서 우리가 계명과 율법을 준행하는 가운데 이 하나님 왕국의 질서가 온전히 바로 세워져서 다툼과 원망이 없는 거룩한 삶을 살게 된다는 것 보여주고 있습니다.

     

    만약에 신성한 하나님의 권위 아래 굴복하는 삶이 아니라 트집을 잡고 원망하고 다툼이 있다면 하나님의 왕국의 권위와 통치 질서가 흔들려 혼란 속에 빠져 수많은 백성들이 죽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통치 질서가 바로 세워질 때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보호하시는 것이 출애굽기, 창세기 말씀을 통해서 나타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모세에게 철저히 순복하므로 하나님이 세우신 통치 질서에 맞는 삶을 살아야 했는데 그들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또한 우리의 머리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말씀에 우리는 온전히 굴복하여 우리 안에 있는 죄를 쫓아 내는 삶을 살 때, 천국에서의 삶 또한 원망과 불평과 다툼이 없이 하나님의 신성한 통치 질서 아래 순응하여 온전히 하나님 아버지만을 사랑하며 경배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고상하심과 거룩하심과 의로우심과 자비로우심, 이 모든 것을 우리의 안에 계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아버지의 아름다운 모습, 아름다운 영광을 우리를 통해서 드러내는 것이 우리를 만드신 이유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하나님께서는 간절히 원하십니다. 우리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이 반드시 이루져야 됩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권위가 우리를 통해서 빛과 소금으로 또 생명의 향기로 축복의 향기로 사람들 가운데 나타내고 뿜어내기 위해서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가득 차야 됩니다.

     

    또 하나님의 권위로 우리가 온전히 충만해져서 성령님의 바람이 내 안에 완전히 채워졌을 때, 이 세상 사람들과 세상 만물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생명과 신성이 퍼져 나가서 만나는 사람마다 구원을 받고 생명을 소유하게 되는 일들이 우리를 통해서 벌어진다는 것을 여러분 인식하고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장막을 건축하기 위해서는 이 죄의 문제, 아말렉을 내속에서 완전히 쫓아내어야 하는 과제가 우리 앞에 마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아말렉을 쫓아내는 체험을 가진 자만이 하나님의 구원을 얻고 그의 생명을 통해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그 만나와 그리고 생명수를 이웃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스블론 해변가에 정박해 있는 배들이 하늘에서 내려온 세차고 강한 바람의 힘으로 온 세상에 생명의 양식을 나눠줄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한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공통된 특징인 것입니다.

     

    내속의 죄를 예표하는 아말렉이 내 심령의 보좌에 왕으로 또아리를 틀고 앉아 있음을 깨닫고,

    이 뱀의 세력인 아말렉을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님과 하나님의 돌보심과 은혜와 간섭하심 속에서 단호하게 쫓아내고

    하나님의 나라가 내 안에 임하여 하나님께서 보좌에 앉으셔서 통치하시는 놀라운 일들이 여러분들에게 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오늘의 모든 교제의 말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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