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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 고백(주가 쓰시겠다 하라)말씀 나눔방 2023. 6. 13. 07:04
마태복음21장1~3 주가 쓰시겠다 하라 이 말씀을 선교사님으로부터 들은후 저의 마음에 박혀서 씨름을 하고 있습니다.
주가 쓰시겠다 하라 했을때 아무것도 묻지 않고 나귀를 즉시 내어줄수 있는 그사람의 마음의 상태 생애에 있어서 단 한번
쓰임 받았으나 그 사람은 항상 심령이 하나님을 향해 있었던 사람 항상 준비되어 있었던 사람인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 말씀에 나를 비쳐보면 나는 너무나 준비되어 있지 않은자임을 세상에 한발을 하나님께 한발을 이렇게 걸쳐 놓으며
이쪽도 저쪽도 충실하지 못한채 살아가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며 마음에 참 괴로움을 느낌니다.
어제 선교사님과 통화를 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 무엇인지 아느냐고 물으셨는데 잘몰랐습니다.
아브라함이 가장 갖기를 소망했던것이라 말씀 하셨는데 잘 몰랐습니다. 정답은 후손 즉 “씨” 였습니다.
아브라함은 후손에 대한 약속은 받았으나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자 자기가 생각하는 방법으로 해보려 했습니다.
하갈을 통한 이스마엘을 얻었으나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씨가 아니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자기의 뜻대로 되지 않음을 깨닫고 모든 것을 하나님앞에 다 내려놓고 온전히 굴복했을때
그때 하나님께서 이삭을 허락하시고 주셨습니다. 그렇게 얻은 이삭을 하나님께서 또 바치라고 하셨는데
아브라함은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즉각적인 순종으로 이삭을 드리려고 죽이려할 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순전한 마음을 받으셨습니다.
이 말씀을 들으면서 내 모습을 돌이켜 봅니다. 뭔가 내 힘으로 내 노력으로 하나님께
뭔가를 드리려 하고 해보려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삶을 통해 볼때 받지 않으시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저 또한 분주하게 뭔가를 매일 드리려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잘못하고 있고 잘못 가고 있음을 말씀을 통해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한것은 매일 매일 선교사님께 말씀을 들음으로 자각하고 고침을 받을수 있다는것이 참으로 감사합니다.
말씀을 통해 내위치가 어디인지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 내 발이 세상을 향해 가는지 천성을 향해 가고 있는지
점검을 해볼수 있음에 감사하고 때론 징계를 받음으로 다시한번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을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왜 수가성 여인에게 예수님께서 시간을 내어 찾아가셨는지 그 여인의 메시야에 대한 갈망 “씨” 에 대한 갈망을 보셨기 때문이고
유다의 아들 오난이 형님의 씨를 이어주려는 것을 하기 싫어하고 꺼리다가 왜 하나님께서 죽게 하셨는지 “씨” 를 번성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 꿈 이런 말씀에 대해서 잘몰랐는데 후손에 대한 말씀을 듣고 아브라함이 만약 이삭을 하나님께 드리려
하지 않았고 자기 아들로만 있기를 원했다면 하늘의 뭇별같은 후손의 번성은 없었을테고 이삭 한명으로 끝이 났을거라 생각됩니다
.
마치 수건에 싸둔 므나처럼 잠시 삶의 분주함으로 게으름을 피웠던 나자신을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므나를 땅에 묻어둔자에게 게으르고 악한종이라고 하시며 죽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잠시 잠깐 나태해짐으로 씨에 대한 소중함을 잊고 있었습니다.
우리 또한 아브라함처럼 나의 자아를 하나님앞에 내려 놓아야 그리스도의 “씨”가 내안에
들어와 번성하게 됨을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꿈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님께서 하나님을 나타내고 표현하라고 하셨는데 주저앉아 있는 저를 깨워 흔드시는 말씀을 해주셔서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래서 짧게 나마 오늘 은혜를 나눕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항상 깨어 성령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우리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잘 들으시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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